크기에서부터 속된말로 얕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통적인 중화사상에서의 중국중심 체계적 세계관은 현대에 와서는 범아시아주의를 낳고있다.
중국인들의 독특한 자기문화 우월식각은 중국인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히는 역할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나라의 큰틀 속에 갇히게 하는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본의 군국주의가 수행한 대동아 공영권, 범아시아주의, 탈아입구론(脫亞入歐論) 등의 대외 확장정책은 결국 "복은 안으로, 귀신은 바깥으로"라는 그들의 속담처럼,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군국주의의 망령 같은 바깥의 귀신이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작고 세련된 안쪽의 '잇슨보시'(일본의
2. 대동아 공영권의 의미
아시아에서 가장 근대화된 나라로 성장한 일본은 아시아의 자원지대는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된 국가인 일본이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때맞추어 유럽에 전쟁이 발발하자, 이 동남아의 자원 지역이야말로 일본에게는 임자가 없이 방치된 먹음직스런 고깃덩어
Ⅰ. 개요
서구에서 18세기 말-19세기 초에 사회다윈주의와 결합하면서 유행한 인종이론과 프란시스 갈톤에 의해서 체계화된 우생학의 조류가 일본에 수용되어 유행하는 시기는 대략 1890년대 말-1900년대 초라고 생각된다. 일본의 인종개선론자들은 우생학적 조류를 인종개선학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는 민족주의적 사고에 기반하여 해석되어 왔다. 식민사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재적 발전론이 나왔고, 내재적 발전론은 식민지사회를 ‘수탈과 저항’의 논리로만 파악하게 만들었다. 민족주의적 역사해석은 공산주의, 아나키즘 등과 같은 사회주의조차 민족주의자들이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