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겪은 내적 체험이 훗날 그의 시의 주제가 되었다. 1771년 변호사가 되어 고향에서 변호사업을 개업하였고, 1772년에는 제국 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서 몇 달 동안 베츨러에 머물렀다. 이 때 샬로테 부프와의 비련(悲戀)을 겪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1774)을 썼는데, 이작품
이렇다.
베르테르는 바르하임 지방에 머무르던 당시 지인들과 마을 무도회에 함께 가면서 “로테“라는 여인을 만나고 그녀의 검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한다.
로테에게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베르테르는 로테의 집을 자주 방문하며 로테에 대한사랑을 조금
이기지 못한 베르테르는 결국 알베르트에게 빌린 권총으로 자살하고 만다. - 2부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삶
독일 최대의 시인이자 세계문학의 거장인 괴테(1749-1832)는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로서 자연연구자, 바이마르 공국(公國)의 재상으로도 활약하였다. 1765년에 라이프
로테를 만나게 된다. 베르테르가 처음으로 보았을 때 8명이나 되는 동생들과 명랑하고 정답게 노는 모습이었다. 베르테르는 그녀의 순수한 마음씨에 감동하여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돌아가셨는데 그녀에게 동생들을 잘 돌봐주고 아버지에게 자기 몫까지 다해주며 약혼자 알베르트
이 되어 그에게 사회생활의 미덕을 가르쳤고, 세세한 일상생활에까지 자극을 주었으며, 그의 상상력과 소망을 사로잡았다.
2) 괴테의 문학작품
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774년)
어느 봄날 교양 있는 청년베르테르가 한 시골 마을에 나타난다. 그곳에서 그는 법관의 딸 로테를 알게 되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