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latoon’과 ‘하얀전쟁’의 제작 목적은 공통적으로 ‘재고(再考)’에 있다. 실제 월남전에 참전했던 올리버 스톤 감독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람보’와 같이 오락성 짙은 영화 일색이었던 기존의 월남영화를 전복시키고 사실성과 비판성을 가미해 ‘Platoon’을 만들어 내었으며, 정지영 감
변진수(이경영)의 전화를 계기로 그는 다시 베트남전쟁의 악몽을 되새긴다. 무수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귀국선을 기다리던 부대원들은 마지막으로 베트콩의 거점을 확인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죽음의 계곡에 투입된 그의 소대는 새까맣게 몰려오는 베트콩을 상대로 치열한 격전을 벌여 47명중 7
변진수가 연락을 해 온다. 변진수는 전장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소위 말하는 ‘고문관’이었다.
변진수는 전장에서의 트라우마로 한국에서의 삶도 유지할 수 가 없는 지경이 되었다. 변진수는 자살을 결심하고 베트남에서 만난 소대장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지만 소대장은 변진수를 냉대한다. 변진
독후감 하얀전쟁-안정효
1.요약
이 소설은 베트남전을 소재로한다. 그러나 이 소설의 진짜 주제는 전쟁 그 자체가 아닌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이 전후에 겪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다. 두 주요 주인공인 한기주, 변진수는 전쟁이후에도 그 전쟁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잊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한다.
우선 영화의 주인공인 한기주를 보자면 월남전에 참전하여 살아남아 월남전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 소설을 쓸수록 과거 월남전의 일이 회상되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 변진수의 후유증과 아픔이 외적으로 확연히 보여 지는데 반해 한기주의 후유증 및 상흔은 더 깊은 생각 속으로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