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그리고 1999년 12월 발매한 남성 R&B 힙합 듀오인 FlytotheSky 음반에서도 기획력과 음악성을 인정 받았으며, 2000년 8월에는 아시아 및 세계시장진출을 겨냥하여 장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여성 솔로 가수 보아가 데뷔하였다. 이후 보아는 일본 최정상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거듭난 것에 비해, 보아라는 가수는 일본시장을 위해 철저하게 일본대중음악시장과 그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에 가장 합당한 이미지와 전략으로 일본 가요계에 진출하였고,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전략을 펼친 결과, 일본내의 스타로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보아‘
보아는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 하마자키 아유미 이후 특별한 거물 여가수가 배출되지 못했던 2001년 일본에 진출 하였다. 그 때는 음반사마다 여성 톱스타가 될 재목이 필요하던 시기였다.
보아는 경쟁사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Avex로부터 대대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았는데 이는 진출 시기가 적
한국사람 특유의 관음적인 관심이 쏟아진 동시에, 보아는 ‘상업적’ 이미지를 강하게 가지게 되었다. 즉 춤과 노래가 하고 싶어서 음악을 가진 가수가 아닌, 이수만의 사업 목적으로 이용이 되고, TV에 나오는 인형 중 하나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2000년 당시, 보아는 진정한 스타라고 일컬을 수 있
신인상, Mnet KM 뮤직페스티벌 남자 신인상, 아시아 송 페스티벌 아시아 최고신인상 등을 휩쓸며 자신들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미니앨범 <2009, Year Of Us>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링딩동’으로 활동 중이다.
* 여기서 컨템퍼러리 그룹이란 춤, 패션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팀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