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교육적인 배경과 사회적인 분위기를 기모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복장학교를 찾아가 교육이념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국립박물관을 방문하여 전통에 대한 일본인등의 의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모든 조사들로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어떠한
의복 개량 운동과 함게 서양복 입기가 많이 확산됨에 따라 양복이 차츰 보급되었으나 여자는 학생이나 일부 사회 활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대부분 긴 저고리에 짧은 통치마를 한 한복차림이 많았다. 그 양상 속에서 우리 옷과 양복이 혼용되어 버선에 구두를 신기도 하고, 한복차림에 파
낮은 자가 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은 집안의 각저총과 무용총의 주실 동벽에 묘사되어 있고, 귀족계급의 포가 대수임에 비하여 하층사회의 포는 거의 통수로 나타나고 있다. 포위에도 대가 사용되고 있었으며 깃은 모두 직령교임식이고 선은 유와 마찬가지로 깃(령), 도련(거), 수구에 붙여져 있다.
넉넉한 치마가 어울려 옷차림이 단정하고 아담하다. 예복과 평상복이 나뉘어 있으며 남녀별 성인과 어린이용, 계절별로 나뉜다.
(2) 한복의 특성
우리민족과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한복은 우리의 생활양식뿐 아니라, 기후풍토적 자연조건, 사회문화적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형성되어 왔다.
2. 복식의 시대별 변화과정
1) 고구려 복식
고구려 의복은 스키타이계 복장인 저고리, 긴 저고리, 바지 외에 중국계 복장인 치마, 포 우리 고유의 긴 저고리 양식과 구분되는 옷으로 중국식의 바닥에 끌리는 긴 내리닫이 옷을 가리킨다. 포의 형태는 소매가 넓고 길어 손등을 덮고 있어 전형적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