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 실험에서 배반포 단계까지 배양하는 데 세계 처음으로 성공하였는데 시민단체들은 황 교수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지지 못한 인간배아 복제를 시도하였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이처럼 생명복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윤리 문제가 제기되어 2000년 대한민국 정부는 인간
생명복제와 인간복제
I. 생명과 생명복제
1. 생명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무슨 생명체이든 반드시 그 존재이유와 역할이 있다고 본다. 생명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정의하면, 막에 의해 외재와 구획되는 환경 속에서 자율적으로 자기를 조직화하면서 자기를 복제하여 자손을 남기며 에너
문제가 되는 이종 항원을 유전자 조작 기법으로 사전에 파괴하거나, 이식 후 인간 면역 세포와 반응하는 장기 세포의 반응도를 떨어뜨리는 유전자를 주입하거나 해서 인간에게 이식해도 별 문제가 없는 형질 전환 동물을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만든 동물을 체세포 복제 기법으로 복제한다면
일종의 정체성 위기(identitical crisis)-내가 과연 누구인지 혼란스런 상황-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복제라는 말에 대해 우선 심정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에 기인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인간복제는 생물학적인 인간복제, 즉 한 개체와 유전적으
복제에 해당된다. 이런 식물의 복제는 이미 오래 전에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동물의 체세포는 이미 세포분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를 더 이상 다른 기관이나 개체로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이었다. 하나의 정설로 인간의 과학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온 이 생명복제가 생명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