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절. 복지국가의 가치와 이념
1) 복지국가의 가치복지국가는 모든 나라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이다. 따라서 모든 국가는 국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국가로 도약하려고 노력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 중의 하나가 2차 세계대전 이후 반세기 동안, 대부분의 선진 자본주의 사회들에서 나타난
자유와 평등 원칙간의 화해를 엮어냈다. 이는 정치적으로 자본과 조직화된 노동간의 역사적, 계급적 화해였다. 국가는 케인즈식 정책을 통해 시장에 개입해서 경제성장과 완전고용에 기여하고, 질병, 노령, 사고, 실업, 무능력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광범위한 사회정책을 발전시켰다(안병영, 2000: 15)
제1절사회복지서비스에서 민간부문의 중요성
1980년대에 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작고 효율적인 정부’의 기치 아래 많은 부문에서 민영화(privatization)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도 많은 나라는 ‘작고 효율적이며 강력한 정부’를 추구하면서 ‘민영화의 시대(decade of privatization)
사회복지란 사회를 유지하는데 기본적인 사회, 경제, 교육, 건강의 욕구를 사람들에게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와 전체 사회의 집단적인 복지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그램, 급여, 서비스체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회복지는 사회생활상의 곤란 또는 장애를 받고 있는 자, 즉 장애인, 노인, 아동
사회가 해체되고, 개개인이나 특정계층, 단체의 이익을 중시하는 이익사회가 형성되 지역사회의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지역복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주민욕구의 분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원적 가치와 다양한 삶을 추구하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