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통제하는 힘(power)이며 전혀 의식되지 않지만, 사람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의식 밖으로 억압되는 어떤 체험이나 생각(예컨대, 성욕은 문화나 사회규범 때문에 억압된다)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잠재하여 그 개인적 행동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프로이트의 『쾌락원칙을 넘어서』
프로이트에 있어서 인간은 성적 충동(libido)에 의하여 움직여지며, 성적 흥분을 극소로 유지하려는 원칙에 의하여 규제되는 한 개의 기계인 것이다. 그는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며, 본능적인 욕구를 만족 시킬 필요에 의해서만 다른 사람과 관계 지
1. 들어가며
Burno bettelheim은 그의 저서 ‘freud and man's soul'에서 미국에서 활동하지만 독일어권에서 나고 자란 학자로서 프로이트전집 영어표준판의 오역이 많은 것에 대한 의미있는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문명속의 불만(Discontents in the Civilization): Das Unbehagen in der Kultur>을 프로이트의 원래 의도에 따
* 불안은 필수적이다
외부의 위험을 감지하는데 대한 반응으로 인간에게 있어서 필수적이다. 그것은 자기 보존 본능의 발현으로 최초의 불안은 어머니에게서 떨어짐으로써 나타난다.
<불안의 세 가지 종류>
+현실적 불안: 외부세계의 위험을 인식하고 고통스러운 정서적 경험에 의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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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되어 있지만 주의를 집중하면 의식으로 회상될 수 있는 정신세계로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의식은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서 인식하는 모든 것을 말하고, 무의식은 감각기관으로 인식할 수 없는 마음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는 정신세계로 본능, 열정, 억압된 관념과 감정 등이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