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기술구조는 기후, 부존자원의 상태 등 자연여건과 사회경제적 수요에 따라 결정되고 진화한다. 이렇게 볼 때 북한의 주체농법은 노동력이 풍부하고 농지가 협소한 조건에서 식량을 자급하고자 하는 북한 나름의 집약적 농법이라 볼 수 있다.
주체농법의 기술적 측면을 비판하는 견해를 보면
경영개혁들은 사상적 제약에 의해 경제관리방식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하고, 인물 및 조직의 확대와 축소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경제체제전환 이전의 특징적 현상으로서, 북한경제가 경제체제 전환의 이전단계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2) 북한 계획경제의 실패
그러나 1990년대
Ⅰ. 개요
급변하는 농업정세에 대응하여 원활한 지역농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농업조직과 농정집행체계를 지역 실정에 맞게 개혁․확충하고 올바른 방향의 농업개발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런 와중에서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종래 농촌진흥원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처리
농업인 스스로도 과거와 같은 외고집형, 혹은 땜질형 농업인에서 벗어나 미래의 흐름을 읽고 이에 대비하는 생산적인 농업인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미 선진국의 경우는 고부가가치 농업이 전개됨에 따라 농촌사회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즐기면서 농사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젊은이들은 벤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