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불교용어와 출가
초기 불교에서는 까르마를 정신적인 것과 언어적인 것, 그리고 신체적인 것 세 가지로 분류한다. 『법구경』은 행위를 조절하는 수단으로 마음을 가장 크게 강조한다. 법은 우리 생각의 결과이고 생각의 주인이며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붓다는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불교는 그것을 배격하고 정신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따라서 불교는 시대적 흐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만 한다. 이와 같이 세속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회의 제반분야는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지만, 불교는 오히려 세속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북령 바깥의 법적방에서 출가한 박박사와 부득사는 이후 고사의 속원일 가능성이 높은 회진암과 유리광사에서 수행하고 있었다. 그들은 실제 머물게 된 대불전 소불전동에서 처자를 거느리고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이 생계를 위해 도모한 산업은 영농을 말하
불교, 이슬람이다. 그 중에서도 불교는 인도에서 건너온 종교다. 인도의 원시불교가 각 나라에 소개되면서 문화에 맞게 토착화된 것이 현 불교의 모습이다. 특별히 중국으로 불교가 전래되면서 중국의 불교는 동북아시아의 불교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중국불교의 전래는 원시사회 부락의 수장
불교를 창건하게 되었다.
3) 불교의 기원
불교는 기원전 5세기경 인도의 동북부에 있던 한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석가모니의 가르침에서 기원한다. 이점은 특정한 한 개인의 가르침으로서의 기독교나 힌두교와 성립 자체가 다른 것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인도보다는 동남북 아시아 지역에서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