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정치적 갈등을 야기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가중된다. 미․일, 중․일 간의 정치적 갈등관계가 양국 간의 무력충돌로 비화될 경우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는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문제인식 하에 본(本) 발표 조는 2004년 오늘. 일본의 우경
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世界 大恐慌’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大東亞共榮圈’을 주장하며 세계팽창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킨 일본은 1937년 중․일 전쟁
1937년 7월 7일 노구교(盧溝橋)사건을 빌미로 일본군은 부근에 주둔해 있던 중국군을 공격하여 선
사회주의권의 전반적인 붕괴와 함께 시작된 냉전의 해체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제2차대전 이후 약 40여년간 국제체제의 성격을 규정했던 冷戰의 해체는 소련뿐만 아니라 중국의 동아시아에서의 역할을 재인식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世紀的 轉換과 함께 1989년 이후 시작된 동구 사회주의권 국가들
협력의 대상으로 인정하고 함께 공존공영하자는 대북화해협력정책을 추진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에 따라 ①일체의 무력도발 불용 ②일방적 흡수통일 배제 ③남북간 화해협력의 적극 추진이라는 원칙을 밝히고 평화와 화해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추구하였다. 즉 튼튼한 안보를 통해 평화를
논문 'Korea's Place In The Axis'은 일관성이 없고, 지나치게 강경해보이는 듯한 부시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터무니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부시 행정부는 다른 형태의 Engagement 정책 - Hawk Engagement -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Engagement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관되며 클린턴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