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고용 노동자
임시직, 계약직, 일용직,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들이 통계청 통계에서 비정규직이 53%라고 이야기되는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3개월, 6개월, 11개월 단위로 근로계약을 반복할 뿐 실제로는 장기 근속하는 경우가 많다. 2000년의 통계청 부가조사만 보아도 장기계약
비정규직을 노동조합으로 조직하는 데에 있어서 직면하는 첫 번째 난점은 현재의 정규직 노동조합이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기 보다는 대안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정규직 노동조합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이
고용형태의 보급이 상당히 많이 되었다. 이에 비해 우리 나라는 5.9%로서 시간제비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남부유럽국가들보다도 낮았다. 그리고 주요 선진국의 시간제근로자의 변동 추이를 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간제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그러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미국에서는 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극은 눈앞의 현실로 놓여지게 되었다. 정리해고의 칼날에 휘둘려져 길거리로 내몰린 수백만 명의 실업자들과, 근로자파견제가 선봉이 되어 이루어진 비정규직의 확산은 급기야 정규직 노동자를 이제는 전체 노동자의 40% 정도에 불과한 소수 노동자로 전락시켜 버렸다. 비참한
고용의 불안정성이라는 비정규 근로자의부정적인 특성을 지적하면서 비정규 근로자게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비정규 근로자를 정규 근로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해왔다.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이가 분명히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