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노래로 전하는 이야기 구조이다. 판소리는 그 특성상 얼마든지 변하고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승된 5마당의 큰 줄거리는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춘향가는 정절을 지켜가며 한 남자를 사랑한 열, 심청가는 효, 수궁가는 충, 적벽가는 의와 권에 관한 이야기이다.
판소리는 이야기 구조를 가
사람이 주변 사람들의 존경이나 사랑을 받을 경우 인간은 오히려 불행을 느낀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내면의 자아가 외면의 자아가 일치해야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애덤 스미스는 또한 자신의 소유물이 자기 자신이 아니며, 소유물이 자신을 정의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내가 얼마나 많
사람에게도 베풀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다만, 내가 이 책에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야기가 어중간한 시점에서 열린 결말로 끝이 나 버린 것이다. 이 책에는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들이 많이 존재한다. 장운이 돌아온 누이를 맞이하는 장면도 빠져있고 석공으로서의
버리고 출가한 효봉 스님
“피고 김 아무개, 사형!”
판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 사형을 선고한 날, 이찬형 판사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아무리 판사라지만 어떻게 사람의 생명을 집행할 수 있는가. 죽을죄를 졌다고는 하지만 내가 무슨 권리로 한 인간의 생명을 없앨 수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