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도면 달계리는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자원봉사선생님들의 노고로 한국어 교실의 문을 열고 진행을 하고 있다보니 어려운 점도 많고 일손도 많이 부족한 것은 물론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참 열악한 상태이다. 보은군의 경우 농업이 주요한 기반 시설이고 이주여성 또한 농촌 총각
가정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니 오히려 더한 것 같다. 이때문에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나의 조국에 대해 가르친 적이 없어 안타까웠다.
그러던 중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무동주민자치센터에서 '국제결혼가정의 어머니 나라 알기' 행사를 개최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필리
프로그램 주제: 가정폭력피해여성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Ⅰ. 서론
2000년, 인천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담뱃불로 지지고, 전기고문까지 하는 엽기적인 폭력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은 세간에 큰 화재가 되어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렸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