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구경도 하고, 과제도 할 겸 찾아간 소요산의 자재암이라는 사찰은,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 사찰에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원효가 요석공주와 세속의 인연을 맺은 뒤, 이곳에 초막을 짓고 수행에 정진하고 있을 때, 관세음보살이 변신한 아름다운 여
⑥ 지역민방위 및 소방에 관한 사무 등을 맡아서 한다. 이와 같은 사업사무를 위해 소요되는 경비는 자체의 수입과 약간의 국고보조금 등으로 충당하며, 1995년 34년만에 시행된 지방자치제도 아래에서 각 자치단체들은 자체수입을 늘리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 지방자치단체는
소요산자재암에 소장된 문헌이다.
당나라 현장이 번역한 반야심경약소에 송나라 중희의 현정기를 붙여 편찬한 주석서인데 세조10년(1464)에 금강경과 함께 간경도감에서 발간한 책이다. 이판본은 현재 보물 제 771호로 지정된 서울대학교 도서관본과 동일한 책이나 이곳에 없는 [그림 1] 반야바라다밀
요즘은 정말 봄이 사라져 버린 것 같은 날씨의 연속이다. 한 동안 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추위가 찾아 왔다가 언재 그랬냐는 듯이 4월 중순인 게 무색할 만큼 성큼 여름의 문턱에 와 있다. 사실 4월과 5월은 이양하가 지은 신록예찬에서 찬양한 신록의 미를 마음껏 누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