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있고 위험한 세대로 인식하게 된 것 같다. 이러한 청소년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확산되게 된 데에는 우리 사회의 가치관 부재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환경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요즘 청소년들의 일탈화 내지 비행화 현상은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는 날로 폭력화, 집
청소년비행에 가담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도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교육환경에서는 신체적 폭력가해 학생들과 같은 비행학생들에게 적합한 치유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본다. 그러므로 학교의 질적 교육환경 개선차원에서 학생상담전문교사제도나 학교사회사업제도가 조속히 실시되어
생활공간이 가정을 넘어 학교, 친구집단, 사회 등으로 확대되어 이질적인 집단 및 가치와 접촉하게 된다.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사회변화에 따라 다양성이 심화되어 과거보다 몇 갑절의 갈등요인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청소년비행으로 표출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