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수준이 높은 사람은 불안감이 낮고 내면이 안정되어 있으며, 인간관계 속에서 타인을 배척하지 않고 의사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개인은 어린 시절에는 부모와 함께 살아가지만, 성장하면서 가족을 떠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원래 가족- 원가족과 원만하게 분화가 잘 이루어진 사람은 자율적이고
기본요소로 가장 작고 안정된 관계 단위다. 보웬은 자아의 통합 정도와 자신이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불안이나 정서적 긴장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면서 두 사람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나 어긋난 욕구가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하려고 시도하는 데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고 보았다.
분화수준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사회적 정서과정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관계가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으로 가족투사과정과 유사한다.
2. 집단따돌림과 보웬의 가족체계이론
한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집단 따돌림은 학교폭력 문제의 핵심 사안이자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키우는 부모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 가족의 문제가 대를 이어 전수되는 현상에 대해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이론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 2. 칭찬과 벌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원리들을 제시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 해 보겠다.
가족원들이 감정이라는 덩어리로 얽혀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가정을 토대로 보웬은 1963년 모자 공생 관계에 대한 틀로부터 그의 이론을 구성하는 6개의 개념을 완성하였고, 1975년에 최종적으로 자아분화,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 가족투사과정, 다세대 전수과정, 출생순위, 정서적 단절, 사회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