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는 고대 역사 이전부터 고려 왕조에 이르기까지의 아주 먼 옛날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으며 1206년에서 1289년까지 무려 83년의 세월동안 집필이 된 책이다. 일연의 삼국유사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많은 비교가 되고있으나 두 작품사이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삼국사기는 왕의 명령에 의해 쓰
1. 줄거리 및 느낀점
삼국유사를 펼쳐 읽었을 때 처음으로 궁금한 것이 있었다.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말갈은 고구려의 후예 대조영이 세운 것인데, 주지배층은 고구려 유민이었고, 피지배층은 말갈인이었다.’라고 배웠다. 그런데, 말갈( 靺鞨 ; 또는 물길 < 勿吉 >과 발해 < 渤海 > )에 대해서 삼국유
≪삼국유사(三國遺事)≫만큼 많이 알면서도 ≪삼국유사≫만큼 모르는 책이 없다. 이런 역설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누구나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은 그 교육을 통하여 ≪삼국유사≫라는 책의 이름을 들었다. 그 저자가 일연(一然)이라는 사실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시대를 다룬 김부식의 ≪삼국사기(
삼국유사 색인이 발간된 바 있다.
2. 삼국유사 해제
『삼국유사』는 13세기 고려의 저명한 불교승려 일연(一然:1206~1289)의 저작으로 5권 9편으로 된 역사서적이다. 이 책은 『삼국사기』와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또 귀중한 역사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삼국유사』의 내용은 고조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