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작품론 과제물 / 김문기 선생님 / 2014200003 김수형
잡가 장르론 연구
< 목 차 >
1. 서 론
2. 잡가의 특징
3. 잡가의 발생과 전개과정
4. 잡가의 장르적 성격
5. 결 론
1.서 론
잡가는 조선 후기의 시정에서 사계(四契)축이나 삼패(三牌) 같은 비교적 하층의 소리꾼들에 의해 시정 놀이판의 여러 청중들을
◈기생 명부◈
관기는 ‘관물’이기에 관리용 명부가 있다. 이를 기생안이라 한다. 기생안은 ‘주탕안’처럼 따로 작성된 것도 있지만, 대개 관노들과 함께 엮인 ‘관안’이라 한 것에 속에 있다.
기생안에 기생은 수급비 또는 주탕과 구별하여 등재되어 있는데, 동기를 따로 구분한 것도 있다. ‘관
신분제도가 엄격하게 지켜져 왔던 시대 속에서 살았던 기녀 기녀에도 등급이 있었다. 조선 후기에 기녀의 등급은 보다 분명해져 일패, 이패, 삼패로 구분되었다. 기녀 사회는 엄격한 위계질서를 유지했다.
일패는 일급 기녀다. 이들만이 ‘기생’으로 불리었다. 기생은 가무를 익혀 상류사회의 각
삼패로 나누었으니 일패는 기생과 여악 즉, 기예자로서의 기녀요, 이패는 은근자로서 매춘하는 첩류이며 삼패는 창녀로 매춘이 직업이며 삼한 시대부터 내려온 유녀, 창녀인 것이다. 삼패들은 잡가만 부르게 되어 있는데 후에 정가에 유력자를 정부로 두게 되어 신창조합을 조직하여 스스로 기생이라
삼패의 구분을 두어 일패기생은 황진이와 같은 인텔리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패나 삼패 기생들은 매음을 행하였고 기생에 대한 수요층 역시 삼패로 내려올수록 더욱 낮은 신분층을 포괄하였다. 따라서 삼패 기생들까지 넓은 범주의 기생에 포함시킨다면 기생과 창기가 다 같은 ‘기생’의 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