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함, 거침이 있으며, 또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도 이(理)가 담겨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왕수인도 친구와 함께 뜰 앞에 있는 대나무를 마주보면서 깊이 탐구하였다. 그 친구는 3일 만에 쓰러지고, 그는 7일 만에 쓰러졌는데, 결국 병만 얻고 대나무의 이치(理致)를 궁구해 내지 못했다.
한 유학자들이 성리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유학을 발전시킨 학문.
양명학의 핵심개념 – 1. 심즉리사람의 마음과 도리는 다른 것이 아닌 하나
양명학의 이론적토대
마음과 이치에 대해 성리학과는 다른 해석
양명학의 수양방법
1) 위기와 극기 - 수양에 임하는 기본 자세
사람은 반드시
한 사단지심을 실체로 하여 실생활에 실현하는 것이다.
사욕이 양지를 가진 우리의 마음을 가리면 우리는 악행을 하게 되므로 양지를 자극하여 마음에 사욕을 끼어들지 않도록 하면 된다. 이것이 결국 마음의 수양을 의미한다.
양명은 양지(良知), 양능(良能)을 포함하는 마음을 이라고 보고 이에 치
사람 사이에 서신이 오고 갔지만, 퇴계가 더 이상 수정하지 않았고 또 고봉이 퇴계의 견해를 받아들임으로써 논변은 종결되었다. 논변이 시작 된지 8년째 되던 1566년의 일이었다. 사단칠정논변은 주장과 비판, 그리고 이에 대한 재비판과 재재비판이 이어진 치열한 논리 싸움이었다. 여기에는 연령이나
한다는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현실에서의 일상적 예 규범은 심설 논의를 통해 그 형이상학적 이론 근거를 갖게 되고 그 당위성을 확보하게 된다. 그런데 주희에게서 심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되고 있다. 첫째는 기로서의 심이다. 둘째는 심과 정을 통합하는 것으로서의 심이다. 이 경우 두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