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으로서의 시민
위와 같이 정의되는 인간상은 종래 일본인 가운데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시민’은 안보투쟁과정에서 명확히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유형의 운동 참가자들을 개념화하기 위해 선택된 용어였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적 실체로서의 인간을 지칭하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내리는 동시에 고양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Ⅱ. 연암 박지원의 시대적 배경
18세기를 전후하여 조선 후기 사회는 극심한 갈등으로 번민하면서 소리없이 요동하며 절규하고 있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잃은 것은 삶과 삶에 대한 윤리, 그리고 행복이었고, 얻은 것
새로운 학문 형성의 유력한 무기로 삼는 경학적 전통으로부터 벗어나 자연 과학적·문학적 소양을 새로운 학문 형성의 유력한 무기로 삼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학파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서양의 자연 과학 등 새로운 지식에 개방적이고 낡은 사고와 낙후한 사회현실에 비판적이었
새로운 용도의 로봇과 1가구 1로봇 시대에 대비한 가정용 로봇이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렇듯 이제 우리 주변이 각종 로봇으로 둘러싸여 있게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의 애완용 로봇 아이보가 ‘소니’에서 발표된데 이어, 2000년 일본의 ‘혼다’는 인간형 로봇 아시
참여하는 것이며, 그들과 함께 나누고 공공생활의 관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노동자와 중간층으로 구성된 한국의 시민들은 여전히 권리는 누리되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인간형에 속하고 있으며 선거참여를 제외하고는 공공영역에 참가하려는 의지를 갖지 않는 가족개인(family individu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