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연구 동기와 목적
본 논문의 목적은 먼저 성서의 생명 개념을 정의하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현재 대두되고 있는 생명공학 특히 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를 재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 논문의 출발 동기는 생명공학의 비약적 발전의 문제에 직면하여 생명의 문제를 보다 더 심도 있게 반성해 보자
느끼는 행복감이나 고통, 통증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아는 사실들이다. 이처럼 인간과 비인간은 모두 괴로움, 즐거움, 비통함, 분노, 행복감 등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동물윤리 차원에서 사망한 반려견의 복제 문제가 합당한지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보겠다.
파괴되면서, 인간의 생명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생명에 대한 신비와 존중을 강조한 사상으로 생리학, 병리학, 미생물학 등 엄밀한 생명과학에 기반을 둔 소위 생의학biomedicine이 20세기 의학의 주류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윤리적인 문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의, 공학적 접근법에 의한 인공장기의 개발과 형질 전환 동물의 생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 등 이종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면 이종항원에 의한 거부반응이 일어나 이식이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이종 항원을 유전자조작 기법으로 사전에 파괴하거나, 이식 후 인
유전자가 주입된 복제양 `몰리'와 `폴리'도 만들어냈다. 이는 `제약공장'으로 쓸 수 있는 복제동물의 탄생을 의미한다.
미래학자들은 광의의 생명공학 영역에서 볼 때 유전자조작 또는 복제기술은 이처럼 난치병 등의 질병치료나 대체장기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공해와 굶주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