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미치는 제어하기 어려운 잠재적 위험 때문에 포기해야한다는 反원자력 사이에 논쟁이 발생하였고 여러 나라에서 장기간에 걸친 찬반 진영의 대립과 갈등은 국론분열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하지만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하여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대안이자 인류의 명멸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극도의 위험이라는 양면성을 지닌 문제로 이에 대한 논의는 핵개발이 시작된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1986년 발생한 구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비롯하여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발생한 후쿠시마 제1발전소 사고는 전 세
원자력이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확보와 자립을 위해 1970년대에 원자력발전을 도입한 이래 현재 4개의 원전부지에 20기의 원자력발전(이하 ‘원전’)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8기가 건설 중에 있다. 또한 신고리 5,6호기 및 신울진 3,4호기 등 총 4기가 2022년까
1. 서론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과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초유의 재난으로 한반도는 일대 혼란에 빠지고 컨트롤 타워마저 흔들린다. 방사능 유출 공포는 극에 달하고 2차 폭발 위험을 막고자 발전소 직원과 그의 동료는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닌 최근 개봉된 영화 “판도라” 줄
안전 불감증으로 원전이 폭발하고 컨트롤타워마저 없는 대책본부를 꼬집었다. 울산광역시는 2곳의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있어 CGV 울산삼산이 전국에서 ‘판도라’를 가장 많이 본 극장으로 꼽혔다. 이 장에서는 영화 판도라를 보고 원자력발전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