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생태위기(生態危機)는 인간의 실존(實存)을 위협한다는 의미에서 생존위기로 연결되고 있다.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인간이 아직도 얼마만큼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자연이 얼마만큼 견딜 수 있는 가이다. 이처럼 생태위기는 우리가 급박하게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로 다가왔고, 이
나타났던 것보다 더 큰 변화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약 한 세기 전부터 상승하고 있는 해수면을 비롯하여, 1980년대부터 예전과 다르게 증가하는 기상이변, 그리고 생태계파괴까지 다방면으로 지구는 위기에 처해있다. 지금부터 지구가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몇 가지 근거를 제시할 것이다.
생태학적 국제관계는 이른바 '생태학적 제국주의'를 구조화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선진자본주의 국가들이 지구온난화?오존층파괴?생물종격감?생태계파괴 등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자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문제의 책임소재를 후진국에까지 전가하여 막중한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중 략>
지구에서 지워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산업, 과학의 발전이 무한히 넓어지는 우주를 생각한다면 이 지구의 자연 환경이 지워지더라도 그런 것을 무릅쓰고서라도 발전해야 하는 처지이기도 하겠다. 현재, 석탄, 석유, 천연 가스 등 지구의 대지에서 함유하고 있는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자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상이변, 연안침식, 홍수피해, 사막화 확대 등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자원 변화로 인한 농업관개 및 생활용수 문제로 이어지게 되어 전세계 인구의 70%가 연안평야지대에 살고, 태평양과 인도양의 산호초섬들의 평균고도가 해발 2m임을 감안하면, 중소 도서국가의 생존권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