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경별곡>의 각 행에 대한 중세어 분석
서경(西京)이 셔울히 마르는
서경은 지금의 평양을 말하는 것이고 서울은 수도(京)를 의미하며, “마르는”은 “마〉마〉마는”의 음변(音變)을 거친 것으로 풀이된다.
닷곤& 쇼셩경 고&마른
“닷곤&”는 “&-, 닦(修)-”에 “-오-”가 들어간 꼴과 관형어미
서경별곡의 여성화자와 달리 '서운해 하면 오지 않을까 두려워' 하는 가시리의 여성화자와 '말 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라고 말하는 진달래꽃의 여성화자는 적극성에 있어서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서경별곡은 시의 전체에서 여성화자의 적극성과 솔직함은 잘 표현되고 있다.
제1장에서는, 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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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 창작연대 미상의 고려속요. 《악장가사 樂章歌詞》와 《시용향악보 時用鄕樂譜》에 전하며, 악보가 《대악후보 大樂後譜》와 《시용향악보》에 실려 있다. 악곡 구조는 알 수 있으나, 작자와 제작동기에 관한 기록이 없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청산별곡
1-1) 고려속요인 <서경별곡>을 음미해보고, 느낌을 말해보자.
- 교과서적인 이해와 감상)
대동강에서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는 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고려속요로, 강렬하고도 애절한 사랑을 유려한 운율로 진솔하게 형상화한 노래이다. 이 노래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첫 부분은 임을 따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