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법사 이야기와 손오공 전설에 눈 돌리게 하였다.
그는 현장이 인도의 경전을 구하기 위하여 여행한 고난의 기록,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와 삼장법사와 손오공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유명한 ≪서유기(西遊記)≫를 써서 크게 이름을 떨쳤다. 시문은 청아 유려(淸雅流麗)하면서도 풍격이 있는
손오공은 용왕궁에 가서 여의금고봉과 보운신 등을 얻어 신통력을 완비하게 된다. 후에 천궁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필마온에 이어, 제천대성이라는 직분까지 받게되나 반도(蟠桃)와 금단(金丹)을 훔쳐먹고 천궁에 소란을 일으키게 된다. 반도, 금단 등의 소재는 도교의 영향을 받은 바이며, 이는 또한
정체 : 옥룡(玉龍), 서해 용왕 오윤의 아들
살아온 여정 :
불을 잘못 다루어 궁궐에 간직한 야명주(夜明珠)를 태워먹음
부왕이 하늘나라 조정에 불효자로 고발
옥황상제가 벌을 내려 거꾸로 매달려 있다 사형 위기
관세음보살이 구제
깊은 계곡 물 속에서 대기
본직 : 천궁(天宮)의 권렴대장
명대 장편소설의 흐름
명대 이래의 장편소설을 장회소설이라고 부른다. 장편소설은 일정한 숫자의 회(回)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그래서 장회소설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이것은 곧 이야기 전체를 단락별로 끊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 회의 앞에는 그 회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설
대각체‘臺閣體’:
태평성대에 대한 찬양과 왕의 공덕에 대한 칭송을 주요 내용
15세기 말에 이르러 지나친 천편일률적 경향 때문에 차츰 퇴조
이동양(李東陽)(15세기말-16세기초)
복고주의적 시풍 (復古主義詩風 ):
고전적 소양과 학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전통적이고 복고적인 시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