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겠지만 남성 역시 또 다른 피해자로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책임이 있다고 본다. 나아가 생각해 보면 성에서 사랑, 결혼으로 이어지는데 여성과 남성은 같은 사회에서, 같은 지붕 밑에서, 같은 이불 속에 서 같이 살아가면서도 전혀 다른 세계에서 서로 다른 삶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그 다
성교육의 필요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학교나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인간 형성의 과정을 통해 성에 관해 생리심리사회행동의 제 측면의 발달을 도모하여 풍부한 인간성과 사회성을 학습시키고 지도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성의식을 바르게 갖게 하고 성행동을 합리적이고 인격적이며 사회적으로
성교육이란
이성간의 정신적․육체적 관계를 건전하게 하도록 하는 지도. 성의 과학을 바탕으로 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도를 말한다. 따라서 성에 대한 과학적 사실, 성적인 현상이나 성과 관련된 문화적인 일에 대한 건전한 태도, 남녀상호간의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적응방법 및 태도 등
교육적 과제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는 관련교과목이나 특별활동, 결강시간 등을 통해 제한된 시간 속에서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극히 피상적이고 비체계적인 성교육이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성에 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와 청소년의 성행동, 성의식, 성문화의 변화 등은
성이었고, 지난해는 9천101명 중 1천244명(13.1%)가 남성이었다. 오히려 남성들이 성폭력을 당하면 말할 곳이 막막하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무엇이 다르단 건가. 성폭력에 대한 근본적 가치관마저 제대로 갖추기 못하고 성폭력에 대해 고쳐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어린이 성폭력 문제도 마찬가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