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성령의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어원학적으로 헬라어에서는 "영", "바람" 혹은 "숨" 이라는 뜻을 가진 "퓨뉴마"라고 하였고 히브리어로는 "루아흐"이다. 이 두 어휘는 모두 생명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창세기 1장 1-2절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흑암이 가득차고 천지가 혼
Ⅰ. 개요
성령의 은사라고 번역된 말은 헬라어에서는 ‘카리스마타’라는 말이다. 카리스마타란 말은 카리스카라는 말의 복 형태이다. 이 말은 본래 ‘카리스’란 말에서 왔다. 아마도 신약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가운데 하나가 카리스일 것이다. 그것은 은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도 바울
Ⅰ. 성령은 누구인가
오늘날의 성도들은 성령에 관해서 초대교회 이후 제일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믿음의 세계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게 되는 의문점들이 있다. 성령의 세계란 무엇인가? 나도 성령 체험을 할 수 있을까? 과연 어떻게 하면 성령 세례를 받을
예수의 기적적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마 1:20, 눅 1:35).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성령과 관계를 맺고 있었다. 성령께서 마리아에게 임했던 것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의 권능이 그녀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것이다.
1. 누가의 성령신학
1) 누가복음
누가는 그의 두 권으로 된 저작에서 자주 성령을 언급하기 때문에 성령의 신학자라고 묘사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은 세례 받을 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 누가복음은 다른 공관복음서와 함께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심을 기록하고 있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