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성령의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어원학적으로 헬라어에서는 "영", "바람" 혹은 "숨" 이라는 뜻을 가진 "퓨뉴마"라고 하였고 히브리어로는 "루아흐"이다. 이 두 어휘는 모두 생명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창세기 1장 1-2절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흑암이 가득차고 천지가 혼
하나님의 통치권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현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특히 교회 자체의 문제에선 보수적으로, 대사회적 문제에선 진보적으로 교회와 기독인의 사역을 통합하여야 한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세우는 목회 구조에 관한 연구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공동체라고 할때는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성령의 공동체이다. 성령의 통일케하심과 다양성에 의하여 유기적으로 그리스도의 전체의 몸을 세워 나아가는 사귐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도주의나 조직주의가 아닌 카리스마적 공동체이다. 또한 교회는 성령의 다양한 은사가 통일성 가운데 나
성경을 산출하는 도구이므로 성경보다도 앞선다고 말한다. 또한 교회는 모든 초자연적인 은사들을 수여해 주는 자라고 말했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최대의 강조점은 신자의 공동체로서의 무형교회가 아니고 신자의
공동체로서의 무형교회가 아니고 신자의 어머니(mater fidelium)로서의 유형교회에 있다. 종교 개혁은 이 같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교회론과 결별하면서 다시 한 번 영적 유기체로서의 교회에 주목하였다. 종교 개혁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와 별도로 교회가 존재하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