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상으로 취급되면서 이익을 보는 쪽은 자본가이다. 번창하고 있는 음란외설물과 향락산업은 자본주의적 이익에 부합하고 있다. 자본가는 대중매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한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영속화한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를 위한 전략으로 성의상품화가
성’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기호, 행동, 언어 등을 통해 성적 욕구를 자극시키고 이를 통해 상품화를 시켜 매출을 올리는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
▶ 성상품화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70년대 급속한 경제개발 이후 향락산업과 대중매체의 발달과 함께 성의상품화가 증대되어 왔다. 자본주의사회에
1. 성의상품화란?
-성이 직접적인 매매의 대상이 되는 것 (ex-매춘, 퇴폐업소)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의 성적인 자극을 유발하여 소비욕구를 촉진 시키는데 성을 이용
사회가 자본주의사회로 바뀌면서 사회생활의 모든 부분을 상품가치로 전환하였으며, 인간의 성(性)까지도 상품화
사회는 전통적인 가족제도의 붕괴와 여성의사회 참여로 가정의 형태가 변화하여 성 태도와 성 역할에서 가치관의 변화는 물론, 성 관계 연령이 낮아지면서 성병과 미혼모의 증가, 인공유산과 성폭력의 증가가 심화되는 등의 사회 변화로 성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 전반에서 예방적,
성의성적 매력과 에로티시즘을 부각시켜 여성을 인격체가 아닌 하나의 사물, 이미지 또는 익명의 성적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러한 광고는 상품 광고 그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성의식을 유포할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그러면 성적 이미지의 광고가 제품 판매에 실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