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부터 최근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한국에서 대학 교육을 받고 전문직, 관리직, 사무직등에 종사했던 신중간계층의 이민이 두드러졌다. 1970년대 중반 이후에는 가족초청 이민이 증가하면서 중간계층뿐만 아니라 근로자 계층의 이민이 증가해서 재미 한인사회가 계층적으로 더욱 다양화 해졌다.
한인들은 멕시코 각지에 흩어져 자리를 잡고 지금은 정치, 경제 분야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멕시코 시민으로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채무에 의한 이주 노동자로 현재의 자리를 잡기까지 몇 세대 동안의 가난과 차별의 어려움을 견뎌낸 것이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로 나가있는 초기 이민 세
세계화가 정립되는 21세기에는 미주 한인사회와 한국간의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예상되며 더 나아가 그 교류의 상대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재외동포사회들이 다 포함되는 실질적인 한민족 네트워크의 세계화를 이루어야 한다. 재외 한국인들에게는
세계적으로 한국의 보신문화는 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지도가 개고기 먹는 것을 중단하라는 편지를 보낸 사건에서부터 미국의 공중파 방송인 워너 브라더스(WB)에서 개고기 식용에 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한인사회에 큰 타격을 준 사건도 있다. 물론 이 사건은 미국
한인의 이주는 1902-3년부터 시작되었는데, 하와이 거주 일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본이 1905년에 한인 이주를 금지하면서 더 이상의 이주는 불가능해졌다.
두 번째 시기는 1910년부터 1945년(한국이 일본 식민통치로부터 독립한 해)까지인데 이 시기에는 일제 통치시기에 토지와 생산수단을 빼앗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