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핵의 분열반응, 융합반응으로 일어나는 방대한 에너지를 살상 및 파괴효과에 이용하는 무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원자무기라고도 한다.
핵무기가 실제로 전쟁에 사용된 것은 두 번 뿐으로, 미국이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뜨린 우라늄 폭탄인 리틀 보이와
북한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며 더욱 옥죄기 시작했다. 이후 이러한 상황에 맞서 북한은 핵개발을 포기하기보다는 오히려 2․10 핵보유선언, 핵 비확산조약(NPT)탈퇴 등 강수로 미국에 맞섰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대북압박을 계속하며 6자회담이라는 다자 틀 내에서 북핵문제를 해결하고자했고,
한반도와 주변국가에 중대한 안보문제를 야기시키는 2차 북핵 위기가 발생하였다. 2006년 10월 북한은 핵실험이 성공했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면서 2007년 2월 13일 6자회담이 진행되어 “2.13 합의‘가 맺어졌다. 따라서 제 5차 3단계협상에서 2.13합의문을 도출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안보의 중추를 미.일 안보동맹에 두고 있는 일본은 근본적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과 비슷한 시각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일본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에 필수적이며, 북한이 남한에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있는한 일본의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고,
북한으로 호칭) 대표단은 1994. 9. 23부터 10. 21.까지 제네바에서 한반도 핵문제의 전반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가졌다.
양측은 비핵화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994. 8. 12. 미국과 북 한 간의 합의 발표문에 포함된 목표의 달성과 1993. 6. 11. 미국과 북한 간 공동발표문 상의 원칙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