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라는 용어가 상용화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세계화는 80년대초 영국과 미국의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과 함께 광범위하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수상 시절 '대처리즘(Thatcherism)'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는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 집권시기
자유주의적 이론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모든 국가 부문을 시장에 맡길 필요는 없고, 국제 경쟁 관계상 불가피한 영역만을 자유시장에 맡기면 된다. 여기에 제3의 길의 가능성이 있다. 즉 기존의 사회민주주의나 복지국가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자유주의적 입장을 추종
자유주의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영국에서는 대처리즘(Thatcherism), 미국에서는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 등이 신자유주의의 모범으로 언급된다. 신자유주의는 또 개념적으로 신보수주의, 신우파, 세계화, 규제국가(혹은 조정국가), 제3의 길 등과 같은 개념들과 밀접한 연관을 가졌는데,
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지고, 신자유주의는 세계 무대를 선도해 나간다. 이러한 상황에서 Giddens는 신자유주의의 한계성도 동시에 인식하고, 기존의 사회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전통적 사회민주주의를 부활시키고자 노력하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그의 ‘제3의 길’이었다. 따라서 본
경제발전에 가장 적합한 정책을 선택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 비판론자들이 세계화가 추구하는 자유무역 및 자유로운 자본이동에 대한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는 국제기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교역질서의 민주주의적 운영확보 및 자본통제나 선별적인 산업정책 등을 통한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