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는 80년대 중반의 호황기에 10대를 보내고 20대 초반 민주화 시대를 맞아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풍요를 모두 경험하는 세대이다. 이 세대의 특징은 기성세대처럼 과거의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며, 남의 지시나 간섭을 받기보다 자기 스스로 조율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회가 획일적인 냉
N세대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이다. N세대라는 말을 처음 쓴 돈 탭스콧은 이 시대를 역사상 처음으로 자식들이 부모 보다 더 똑똑한 시대라고 주장한다. 사회적인 변화에 대해 부모들 보다 더 능숙하게 대응한다. 어디에 가든지 자신이 주체로 나서야 직성이 풀리며 의사
사회, 지식 정보 사회로 바뀐 한국 사회에서 세대간의 격차와 갈등의 문제는 사회 전반에 널리 나타나는 문제이다. 사회 변동이 급격히 이루어진 시기마다, 그 경험을 함께 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625세대, 4 19세대, 386세대 등의 용어가 사용되어 왔고, 요즈음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신세대와 N세
갈등을 양산 한다. 특히 열세의 위치에 놓인 청년들은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책임이 우월한 위치에 놓인 집단들에 있다고 여기며, 이들에게 불만과 적개심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세대불평등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세대 간 경제적 불평등과 관련해서 큰 문제점은 청년세대가 기성세대에 대해 느끼고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재 주체들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 속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갈등관계는 권력과 자원의 분화체계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다른 갈등에 비해 비교적 추상적이라고 여겨지는 세대갈등조차도 희소한 자원에 대한 기존 소유층인 기성세대와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