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도ㆍ개ㆍ걸ㆍ윷ㆍ모의 어의 윷놀이의 ‘놀이’는 동사 ‘놀다’의 어간 ‘놀’에 어미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이라는 것은 우리가 얼른 보아서 알 수 있다. 또 ‘윷’이란 윷놀이에 있어서 끗수로는 네 끗이지만 그 뜻은 소[牛]를 가리킨 말이다. 그러면 먼저 윷놀이에 있어서 사용되
놀이의 개념
민속놀이란 각 지방의 풍속과 생활모습이 반영된 민간에서 전하여 오는 여러 가지 놀이이며, 원시공동체 사회의 신앙적 기원과 풍요한 생산을 기원한 생산적 기원에서 시작되었다.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과 시기에 따라 전문인들의 놀이와 일반인들의 놀이인 세시놀이 및 평
놀이가 따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놀면서 부른다’ 거나 ‘심심풀이로 부른다’는 민요들은 ‘가창유희요’로 포함시켜 유희요의 범주에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 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 유희요를 세시놀이요, 일반놀이요, 가창유희요 그리고 동요로 나눌 수 있다. 노동요나 의
놀이와 송파산대놀이, 황해도의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경남지방의 통령오광대와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동래야유, 수영야유 등이 있다.
산대도감극 이외의 계통인 가면극에는 서낭제 가면극인 하회 별신굿탈놀이, 강릉 단오제의 관노탈놀이, 동해안 별신굿탈놀이 등이 있으며 세시풍속놀
세시풍속이 행해지는 날을 명절이라 하여 각별하게 여겨왔다. 오늘날 세시명절은 설날과 추석이라는 2대 명절로 축소되어 있으며, 세시풍속도 퇴색했다. 2대 명절이라고 했지만, 이 날의 세시풍속 역시 차례와 성묘 정도가 보편적일 따름이다. 지역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명절놀이로 윷놀이가 보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