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의 저자 아서 밀러는 뉴욕에서 유대계 중류 가정의 3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소년시절 대불황으로 집이 몰락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접시닦기, 사환, 운전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극작가로 입문하기 전 다양한 일을 체험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그는 미국의 보통 사람들
아서 밀러의 출현은 미국문학계에 표현주의 문학을 뿌리내리게 한 유진오닐의 전통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현대인의 불안의식과 절망에 찬 상황과 현실적 문제를 다루는데 표현주의적 기법을 사실성있게 사용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무대장치에서도 보여지는데, 밀러는 무대위에 모순으
및 일반 관객의 절찬을 받았다. 이어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 및 비평가 단체상을 받고, 브로드웨이에서 2년 간의 장기공연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평범한 샐러리맨의 꿈과 현실과의 괴리에 부자간의 사랑을 곁들여, 회상형식의 교묘한 무대처리로 현대의 불안을 강렬하게 그려낸 걸작이다.
뉴딜정책, 특히 경제 분야의 각종 조치에 대한 분석이 축적되었고 각종 현안에 타산지석이 될 교훈이 많음을 외면할 수 없다. 그리고 몇 년 전의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또 다른 세계적 공황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을 볼 때 70년 전의 경험은 아직도 박제된 과거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