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적 관점에서 서술한다. 『꿈꾸는 인큐베이터』에서 펼쳐지는 '아들이 있어야만 당당할 수 있는 어머니의 고정관념의 건강성 찾기'의 과정은 섬뜩할만큼 사실적이다.
4.작중 인물의 심리묘사
이 소설속에서의 주인공 “나”는 치밀한 내면묘사를 통해 성격화 된다. 체험적 사실을 근거로 다
박완서의 70년대의 여성적 삶의 비판적 성찰은 80년대의 여성정체성의 문제와 인간성의 가치와 모성적 회귀의 생명주의로 귀결되고 있다. 거대한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6․25체험이나 개화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5대의 가족사 소설인 《미망》(未忘)에서도 여성적 시각으로 비판과
여성이 “성차별”이라는 사회의 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평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여성의 콤플렉스를 인식하고 여성 스스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일곱 가지 여성 콤플렉스”라는 책을 바탕으로 여성의 콤플렉스를 7가지로 나누어 보고 소설 속에서 여성 콤플
Ⅰ. 시작말
페미니즘 소설 작가로 박완서를 택하면서
1990년대의 페미니즘 소설의 특징을 과제로 받고 공지영, 은희경, 신경숙을 먼저 떠올린 건 사실이다. 그러나 『착한 여자』를 읽고 공지영의 얘기에 공감할 수 없었던 많은 부분들, 『'기차는 7시에 떠나네』를 읽고 너무나 대중화되어 버린 신경숙
박완서의 작품들 속에서는 자신의 모습이 많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박완서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있어 영향을 끼친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1) 박노갑 선생님
소설가 박노갑은 박완서의 여중 5학년 때 담임이었다. 박완서는 서울 현저동 골짜기에서 매동 국민학교에 입학하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