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무역이라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국의 안정적인 목재수급을 이루어 내고자 하였다.
반면 우리나라는 1876년 일본에 의한 강제적인 문호개방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국내에서 목재를 자급하는 체제를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계경제에 편입되기 시작한 식민지기 조선의 목재수급은 이전과는 완
살펴보면 전체 산림면적은 1927년 대비 1941년에 약 9.5만 정보가 줄어들었고 산림축적은 같은 기간 약 5천만m3가 감소하였다. 1927년 1정보당 산림축적은 16.7m3였으나 1941년에는 13.9m3로 약 2.8㎥가 감소하였다. 물론 수목의 연년생장량을 고려치 않았으므로, 실제는 더욱 큰 감소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물의 채취, 소득증대를 위한 방목, 국가와 지방의 산업시설을 위한 시설의 배치 및 간척, 관광객의 급속한 증대 등 주로 다양한 인간간섭에 의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이호준․양호식, 1988). 우리나라의 상록활엽수림은 지역주민에게는 오랫동안 경외의 대상 또는 방재 등의 목적으로 마을주민들
매끈매끈한 젓나무류와 구분한다. 잎은 편평한 선형이며 잎의 뒷면에 흰빛 기공조선이 발달한다. 꽃은 1가화이고 열매는 길이 4.0∼7.5cm의 실편이 벌어지지 않은 긴 원추형이며 밑으로 늘어지고 9월에 녹황색으로 익는다. 목재는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건축재, 악기재, 펄프재 등으로 쓰인다.
잣나무, 전나무, 소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박달나무 등이 분포된다. 제주도의 해안식물대로는 돈나무, 상동나무, 갯대추나무 등이 자라고 산지식물대로는 고도에 따라 다르나 대략 떡갈나무, 후피향나무 등이 자란다. 이런 건축재의 영향으로 목조 가구식 구조를 이루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