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질레트도 한국에서만큼은 독점 체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50년 역사의 국내 토종 브랜드 ‘도루코’가 안방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900억 원대에 이르는 국내 수동면도기 시장에서 외국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루코는 44%의 점유
DORCO는 1955년 설립된 수동면도기 칼 회사로 '동양경금속주식회사'로부터 출발하였다.
1970년 '한일공업'으로 잠깐 이름을 바꿨다가 80년대 말 정부의 생필품 수입개방 정책으로 인해 '질레트'와 '시크' 등의 경쟁 브랜드가 들어오게 되자 이에 발맞추어 모태기업의 이름을 따서 'DONGYANG RAZOR COMPANY' 의 약어
도루코의 강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면도기 제조회사로 소비자들에게 선두주자라는 인식이 되어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질레트’나 ‘쉬크’와 같은 해외 브랜드와 달리 우리나라 고유의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80년대 수입 개방 정책이 시행되기 전 도루코의 입지는 국내
➁ 내용
도루코는 올해 모바일 홈페이지(http://m.dorcopace.com)를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2011년 6월, 7월 이벤트를 통해 오전 11시 11분부터 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와 신청을 하면 하루에 1000개씩 총 15일 동안만 오천 개의 면도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같은 간단한 참여방법은 소비자들의 적극적
II. 시장현황
1. 면도기 시장
현재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은 ‘질레트’와 ‘시크’ 회사가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 기타 브랜드가 20% 이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도루코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두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