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인 곳이 아니라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도 있고, 또는 나이가 훨씬 어린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 보면, 혹은 모임의 성격상 이런 타율적인 성격 때문에 때로는 시비가 생기기도 하고, 갈등과 모순이 생기기도 한다.
ㄴ. 다른 나라의 술문화와 우리나라대학의 술문화의 비교
가
술문화가 있는가 하면, 직장인들이 직장생활 중에 상사와 부하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회식을 할 때의 술문화가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는 술을 마시는 상황에 따라서 많은 술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대학생의 술문화도 이러한 술문화 중의 하나이다. 대학생은 아직 사회에 완전히 발을 들이고
술문화에 잘 적응이 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저녁 늦게 까지 술을 먹는 문화가 거의 없으며, 학생들에게는 술 판매를
강력한 법으로 금지 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잘 지켜 지고 있다고 한다.
영국은 안주가 거의 없어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는 정도로 음주를 즐긴다고 하는
데, 이런것으로
음주문화 중 대포문화와 수작문화는 어려움 없이 술을 구입할 수 있으며, 취중에 한 행동은 쉽게 허용되고, 다른 사람에게 술을 권하며, 술을 잘 마시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인식이나 음주를 대인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생각하는 경향, 알코올 중독이나 과음에 대한 높은 수용으로 이어진다. 이러
술자리는 권위주의적 강압형식과 비틀린 공동체 의식에 의한 음주문화가 많으며, 이는 대학생들의 신입생 환영회 자리에도 확산되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는 노동의 고달픔을 달래기 위한 음주가 일상생활화 되어 있다.
이렇게 우리사회 한켠 에서는 알코올을 정서적 교류방식으로 보는 반면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