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를 행한 절회스모(節會相撲)라 한다.
1176년 이후 무가 정치시대로 바뀌면서 스모가 정치의 한 수단으로서 발전하고 성행되어 직업선수까지 생겨난 것이 무가스모(武家相撲)이다. 무가스모는 정권이 무사의 손으로 넘어간 시대에 筵會相撲의 요소가 남은 오락경기로써 행하여진 한편, 무사계급의
내보냈을 때. 상대의 신체가 도효 바깥의 지면에 닿았을 때도 역시 승리가 결정된다.
한국의 씨름은 경기 도중 바깥으로 나갈 경우 심판에 의해 안쪽으로 다시 서게 하나, 일본의 스모는, 어떤 경우에든 바깥으로 나갈 경우 패배가 인정되는 점이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6.스모의 주요계급
스모의 기원과 역사
1) 씨름의 기원
씨름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맹수, 적과의 싸움에서 효과적으로 승리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세계 각지에서 독자적으로 발전되어 와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현재 유적지의 출토품이나 예술작품 등을 통해서 씨름 경기의 존재를 고찰 할 수 있는데, 그 가운데
스모선수들의 몸집이 비대한 것도 여기서 기인한 것으로,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라는 설도 있다.
8세기 초에 편찬된 <古事記>와 <日本西記>에 스모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스모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운동경기이다.
그 후로도 나라(奈良)시대에는 조정(朝政)행사의 하나로 정착되어 가마
스모는 고사기『古事記』에 쓰여 있는 신들의 치카라쿠라베(ちからくらべ 힘겨루기)에서 기원했다고 하는데, 이 힘겨루기는 공격과 수비를 정해놓고 손을 맞잡고 싸우는 형식을 띠고 있는데 현재 스모의 형식은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할 수 있다.
문헌상의 최초 기록은 백제가 일본에게 많은 문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