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술학파를 확립시켜나감
왕과 왕자를 그린 궁정미술과 종교적 주제를 그린 대중미술로 갈라짐
엘 그레꼬 의 등장.
■17세기
스페인 바로크의 시작으로 사실주의와 빛의 효과가 두드러짐.
상징적이고 연합적인 의미를 주제로 삼음
루벤스의 영향을 받은 벨라스케스라는 화가 등장
화가 지배적이 되는 바로크 이후의 시대에서는 회화가 조형예술의 중심을 차지한다. 네덜란드의 바로크 예술이 회화 중심이며 시민적 취향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 프로테스탄트 시민들이 스페인 왕조에 항거해 독립을 획득한 네덜란드에서는 예술의 수요자가 교회나 군주, 궁정
벨라스케스는 궁정화가라는 명성을 지녔다. 대범한 터치로 시각적인 인상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사실적인 기법으로 궁정사람들의 초상화와 현실의 집단 인물화 등의 제작에 능했으며, 베르메르는 17세기 후반에 활동, 가정의 조용한 실내에 한 사람 또는 소수의 인물을 즉, 일상적 주인공을 안정된 빛
문화가 융합되는 독특한 양식을 형성하게 되었다.
바로크란 ‘일그러진 진주’ 라는 뜻으로 르네상스의 고전적인 균형, 조화의 세계에 비하여 유동적이고 강렬한 남성적인 감각과 더불어 기묘하고 이상한 이미지가 강조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바로크 예술은 절대주의 궁정과 반종교개혁의 정신
종교화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이 사실적
으로 반영된 새로운 미술이 발달.
그당시 이탈리아 미술에 비해 비교적 소품이며, 사적이고, 친밀함을 보여줌.
■ 플랑드르 화풍이 카스티아 지방 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문화 변용의 과
정을 거쳐 스페인만의 특징을 가진 회화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