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대중문화를 구분하지 않은 이유는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엘리트’라는 개념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우리가 발표하고 하는 내용과 크게 관련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스포츠문화를 말할 때에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이다. 여기서 지배계급은 엘리트와
스포츠로 야구와 미식축구를 꼽는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 강대국이며 미국인들은 일상과 여가시간을 통해 스포츠를 생활화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한 사회체육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발전을 이룩한 미국사회에 있어 스포츠는 미국의 문화를 비롯하여 정치, 역사, 경제의 전 분야에 걸쳐
따른다. 그러나 소규모 종목별 대회도 우리 마음속에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인식의 전향이 요구된다. 세 번째는 승리주의와 정치성 배제이다. 승리주의가 배척되고 직접참여에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하며 특정 권력의 정치성이 배제될 것이 요구된다. 스포츠로부터의 정치성 개입을 배제하고
스포츠로서 그것을 즐기려는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하지만, 컴퓨터 게임의 스포츠화에 대해 중요하게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컴퓨터 게임이 자본주의적인 하나의 ‘商品’이기 때문이다. 스포츠가 하나의 상품에만 의존한다면 그것의 상업성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
2. 텍스트로서의 스포츠스포츠가 이미 단순한 게임의 의미를 넘어 정치적 수단이 된지 오래고, 그것의 유용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정치적이게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스포츠에는 이미 의도된 이데올로기가 스포츠를 정의하고, 가리고 있어서 스포츠 일반이 지닌 이데올로기가 스포츠의 특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