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자의 미니홈피를 꾸미고 친구들과 ‘일촌’을 형성하며 새로운 사이버 구성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 지만 보다 친밀한 대인 관계의 형성이 그 적절한 대답일 것이다.
서로 알고 있는 친구나 동
월드는 2004년 9월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05년을 기점으로 확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물론 현재도 1천 4백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는 싸이월드는 여전히 하나의 문화현상이다. 싸이질, 싸이폐인 같은 유행어가 만들어졌고, 싸이월드 미니홈피 하나 없는 사람은 바보취급당할 만큼 대세가 되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사소통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킹은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신매체(뉴 미디어)로서 지
홈피와 일촌들의 미니홈피는 매일 체크한다.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등록된 새글을 핸드폰으로 확인한다. 과연 사람들은 SNS의 어떤 매력 때문에 계속 서비스를 이용 하는 것일까? 그리고 웹2.0트렌드 속에서 성공을 거둔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
홈피와 블로그의 차이점이 삭제되어 많은 사람들이 두 미디어의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미니홈피와 블로그 모두 좁은 의미의 미디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전반적으로 기록하는 온라인 생활공간이라는 넓은 의미를 어느 정도 내포하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개인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