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1) 김영승 시인 약력
김영승 시인은 1959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 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졸업했다. 1986년 계간 <세계의 문학> 가을 호에 「반성 ․ 시」외 3편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車에 실려가는 車』, 『오늘 하루의 죽음』, 『취객의 꿈』,
1. 김수영의 생애와 업적
김수영은 1950년대와 1960년대를 통해 활약한 해방 이후의 대표적인 현대시인이다. 그는 한국 현대시의 영역에서 시의 현대성을 가장 적극적이고 날카롭게 탐구한 시인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의 초기 시는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전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난해한 성향
<시적화자의 개념>
시적화자는 시작품 속에 존재하여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사람이다. C.Brooks는 시를 말하기의 양식으로 보고, 이 말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시적화자라 불렀다. 시적화자는 시인에 의해 창조된 허구적 자아로서 독자(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사람이다.
* 하이덱거
* P.Weelwright
시인의 초기 시의식이 서정성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물이자 객관적 상관물인 갈대에 시인 자신을 감정 이입시킨 이 시 속에는 시적화자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지 않다. 즉, 시인 자신이 전혀 노출이 되지 않고, 갈대라는 소재를 통해 시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인데 이는 일체의 주관
Ⅰ. 시적화자의 개념
시인은 문학적 충동이 떠오르면 그것을 곧바로 기술하지 않는다. 시인은 자신이 말하려는 의도나 세계관에 적절한 시적화자를 선택하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 인물의 화제로 수정하며, 화제에 대한 자기 태도와 어조 역시 시적화자의 것으로 바꾼다.
이러한 시적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