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상과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학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 화자 ,청자, 어조에 대한 개관
문학은 일차적으로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문학하는 주제로서의 인간과 내용인 사상이나 감정은 문학이 탄생되어 지금에
시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고독’의 관념이 지닌 의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성과는 관련없이 분석하고 평가한 작업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그의 시에 나타나는 고독이 오히려 기독교적인 신의 개념을 부정한 자리에 서 있는 것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김현승의 작품과정을 보면 자연미에
신을 부정한 자리에 서 있을지라도 그 의미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라는 바탕에서 정신세계를 구축하였고 여기에서 자기 구원의 방법을 모색한 것이 그의 시의 발자취였던 것이다. 이장에서는 김현승의 작품을 세기를 구분하고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을 감상하기로 하자.
주제로 신과 인간의 문제를 탐구하도록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 평양의 숭실전문학교 재학시절 민족적인 신사참배거부사건으로 인하여 투옥되어 정신적 갈등을 격기도 했으며, 이후 작품활동을 중단하다가 광복이후 재개하였다. 1950년대에는 성장지인 광주의 조선대학교에 재직하였으며, 1960년에 상경
4. 한용운 작품의 독특한 시적 구성
만해 한용운의 시는 믿음의 시라기 보다 마음의 시이다. 그가 《님의 시인》으로부터 널리 알려진 데는 그럴만한 사정들이 있다고 보는데 적지 않은 선시를 쓴 것도 사실이나 그만이 반 세기 앞서 비법으로 구사한 시작 활동의 묘리를 밝혀 내면, 불 같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