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아니라, 스스로 깨침을 얻는 자력적인 종교라는 것이며 또한,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동체대비의 마음을 발하므로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천적이며 역동적 삶을 지향하는 종교이기도 하다.
불교의 대표 사상은 ' 無 '이며, 불교의 특징은 해탈이며, 불교의 정의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이고 아울
불교가 수용되기 이전, 삼국은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형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한편 각국의 종교는 민간신앙으로서 천신․지신․조상 등을 숭배하던 샤머니즘이었다. 특히 신라는 산악 신앙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삼국이 각각 씨족 사회에서 국가형태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불교는 우리의 생활 속, 일상의 행동 등 생활 주변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이는 불교에 의지하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신라 불교 사상사인 아미타신앙을 통해 불교 대중화가 신라인에게 미친 영향을 살표 보기로 하겠다. 그리고 신라에 불교가 수용되어 대중
신라로 불교가 들어온 듯 하며 그 경로가 공식적이지 못한 터라 은밀하게 포교되었다. 하지만 이 당시의 불교는 기복 신앙의 형태였고 공인되지 못한다. 그러다가 향의 전래를 계기로 왕실에 공식적으로 불교가 전래되었다.
신라에서 나타난 불교 수용 과정에서의 갈등은 두 가지로 파악된다. 첫째로
신앙의 결정이며 불교의 교리를 단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성스러운 미술을 뜻한다. 종교미술은 글을 모르는 중생들을 위해 교리를 쉽게 납득시키기 위해서 시각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에서 시작한다. 불교미술 역시 다른 종교미술과 마찬가지로 신앙과 예배를 위한 조형을 그 임무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