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사, 속리산 법주사를 놓고 의견을 좁히지 못하였고 결국 답사지를 제출하는 날 부석사와 법주사는 다른 조의 답사지임을 알고 결국 여주에 있는 신륵사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후 우리는 신륵사에 대한 사전 조사에 들어갔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철저한 사전 조사 없이는 현
신륵사에 이르는 마암이란 바위 부근에서 용마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자 나옹선사가 신기한 굴레를 가지고 그 말을 다스렸다>
<고려 고종 때 건너편 마을에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이를 사람들이 붙잡을 수 없었는데, 이때 인당대사가 나서서 고삐를 잡으니 말이 순해졌으
소재지: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282
지정사항: 전통사찰
1)소개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4년(582)에 창건되고, 그 후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조선 선조때 사명 사명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극락전은 정면과 측면이 모두 3칸인 건물로 다포계 건물이면서 맞배지붕으로
8번 : 극락보전
9번 : 명부전
10번 : 부도 2기
11번 : 조사당
12번 : 보제존자 석종비, 보제존자 석종형 부도, 보제존자 부도 앞 석등
보물 제 226호
경내 동남쪽 남한강가에 있음
기단을 2단으로 마련 후
3단의 계단을 쌓은 후 여러 층의 탑신을 올려놓음
고려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
현존 고려시
신륵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소중한 우리의 문화 유물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적지들이다. 이중에서 난 답사 목적지로 신륵사를 선택했다. 물론 이전에도 신륵사는 가본 적은 있었다. 그러나 그 땐 단순히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잠깐의 산책 코스로,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