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의 본래의 의미를 되살려서 건전하고 바른 문화로 정착되어가는 혼인을 바라며 전통혼례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다.
Ⅱ. 본 론
1. 혼례란?
혼례란 젊은 남녀가 하나로 합쳐 위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아래로는 자손을 후세에 존속시켜 조상의 대를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치르는 혼인의
신부가 신랑집으로 들어가는 예식을 말하며 시부모의 앞에 나가서 먼저 시아버지께 두 번 절하고 폐백을 올린다음, 시머어니께도 두 번 절하고 폐백을 올린다. 이때 폐백에는 대개 삶은 닭고기와 술을 차리는 것이 보통이다.
⑦상수(床需) : 신부집에서 혼례가 끝난 뒤 예식에 사용했던 여러 가지 음식
데에 있지 않고 어른으로서의 자부(自負)와 책무(責務)를 일깨우는 데에 있었던 것이다
Ⅱ. 혼례
1. 전통혼례의 의의
전통혼례는 서로 결혼 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 예물을 보내는 납폐, 혼례식을 올리는 친영의 네 가지 의례로 이루어진다. 요즘에는 친영만을 전통혼례로
혼인이라는 관계를 이루어 낸 것이다.
② 특별한 정신적 관계로서 인격적 결합 : 순결한 사랑으로 결합하여 부부가 서로 공경하며 분별이 있고 서로 참아가는 도리를 지켜 평생 동안의 고락을 같이 하여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따라서 이것은 인격의 보완이며 자기완성의 기틀이 된다.
③ 가정이
혼례가 유가의 예문에 따라 행해졌다. 우리가 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도 유교가 조선의 정치이념이 되면서 혼례에 끼치는 영향이다.
조선시대 혼례절차는 친영례로 제시되는 규범의례와 서류부가혼의 실행의례로 나누어 질 수 있다. 친영례의 혼례규범은 여말선초『주자가례』의 도입과 활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