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업자와 금융회사간에 개별 계약에 의해 자발적으로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부문이 병존하고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정재훈, 『우리나라 개인신용정보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 석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2006, p.29.
정보집중기관에는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가 있
은행연합회 신용정보규약에 따라 일정금액 이상의 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연체할 경우 신용불량자가 된다. 은행과 보험 상호신용금고 등 여러 금융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용정보전산망에 이름이 오르기 때문에 금융거래에서 여러 가지 제재를 받는다.
신용불량자는 등급에 따라 주의거
정보를 조금씩 유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게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만 전체의 23%인 4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객 1만3000여명은 신용등급정보와 비밀번호까지 유출됐다. 현재 내부 서버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③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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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나 기업정보 등을 다루는 신용평가사나 신용정보회사에 대한 보안이 취약했던 것도 대규모 정보 유출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다. 신용정보회사나 신용평가사도 개별 기업이나 금융사의 고객정보 및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체들이다. 필연적으
금융시장 보다는 직접금융시장에서 더욱 발생할 수 있다. 금융시장의 발달로 직접금융시장이 발전한 지금 상황에서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자의 정확한 정보 확보와 평가는 개별 투자자에게 있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많은 비용 발생도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개별투자자를 대신해 신용평